미국 여행 시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은 바로 미국 비자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미국 여행 시 복잡하게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고, 인터넷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미국 ESTA 비자대행을 맡기기도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이 간단히 셀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셀프로 미국 ESTA 비자 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 ESTA 비자 정보
1. 미국 여행 최소 15일전 에는 신청해서 준비해 주세요.
간혹 미국 ESTA 비자를 늦게 발급받을 경우, 너무 촉박하여 행여 일이 있더라도 시간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웬만하면 빠르게 발급되긴 하지만 미리 준비해서 나쁠 건 없겠죠?
(저의 경우에는 인천공항에서 ESTA 비자 없다고 해서 공항 직원이 알려줘서 (깜박 잊고 신청을 안 했어요 ㅜ)
인천공항에서 신청하여 1시간 내로 발급받은 경우도 있지만 불안해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2. ESTA 비자 유효기간
발급일로부터 2년 또는 신청한 여권만료 기간 중 짧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여권이 만료되면 ESTA 비자를
다시 발급받아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3. 발급 수수료 : $21
4. 비자 신청 싸이트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dhs.gov)
5. 비자 신청방법
1) 위의 ESTA 비자 싸이트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첫 화면이 나옵니다. 오른쪽 상단의 Change Language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시면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한국어 화면에서 신규신청서 작성을 클릭합니다.
3) 권리포기각서 및 정보동의에 '예' 를 클릭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4) 신청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시민권 및 이메일 정보로 입력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5) 입력한 이메일로 코드번호를 전송하여 확인하는 단계가 나옵니다.
6) 아래와 같이 코드가 이메일로 오면 코드를 입력해 줍니다.
7) 다음 단계에는 신청인 정보에 대해 기입합니다.
신청인 주소 및 전화번호 그리고 부모님 이름까지 기입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용정보에 대해 물어보는데, 현재 혹은 이전 고용주가 있습니까? 라고 질문에는
미성년자를 제외한 일반인들은 '예' 라고 기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회사 이름, 직책 및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8) 미국 여행 시 거처와 미국에 있는 지인의 정보에 대해 입력합니다.
미국 여행할 때는 꼭 지인의 컨택트 정보가 필요합니다. 친구의 전화번호와 주소 그리고 이메일 주소까지 필요하니, 아는 사람 없으면 미국 여행 가기도 쉽지 않네요.
9) 마지막으로 여행시 꼭 점검해야 할 질문이 나옵니다. 병에 걸렸는지 비자가 거절당한 경우가 있는지 등등의 질문에 사실대로 기입합니다. 대부분은 '아니요' 라고 기입해야 하지만, 만약 그런 경우가 있다면 정확하게 기입하는 게 좋습니다.
미국은 한번 비자가 거절되거나 또는 거짓을 진술했을 때 다음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는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 모든 질문에 답을 하면 마지막에 결제란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나 잘 기입했나 싶어서 이전 페이지로 가고 싶다고 화살표를 누르게 되면 결제창이 없어집니다.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확인은 나중에 하시고, 먼저 결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11) 지금 결제하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12) 계속을 누르면 카드정보 입력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꼭 본인명의가 아니라도 카드결제가 가능합니다.
13) 결제를 진행하면 아래와 같이 결제 처리중이라는 메세지가 약 30초 동안 나옵니다.
14) 결제를 마치고 나면, 아래와 같이 심사를 하는 단계인 '허가보류 중' 이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큰 이상이 없는 한 몇시간 만에 비자가 승인됩니다.
15) 빠르면 몇십 분 또는 몇 시간 후에 아래와 같이 허가승인이 확인됩니다.
진행상황을 확인할 경우에는, ESTA 진행상황 확인에서 신청번호, 여권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알고보면 간단하게 신청하는 미국 ESTA 비자 셀프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