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뉴욕여행을 계획하면서 새로웠던 부분은 지하철 탈 때 일반 신용카드로 탭이 가능하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존에는 메트로카드를 건건이 발급하거나 또는 7일권을 이용해야 하는데, 숙소를 맨하탄 중심부에 잡았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가끔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데 마침 OMNY 카드를 발견하였습니다.
아래 OMNY 공식홈페이지에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OMNY카드를 이용하면 메트로카드에 비해 가격적인 혜택이 있다는 점입니다.
7일 기간 동안 12회 승차 요금을 지불하면 추가 승차는 무료입니다. 메트로카드와 달리 선불로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 많이 이용할수록 무료 승차를 더 빨리 얻을 수 있습니다.
즉 7일동안 12회 이상 승차하면 그다음부터는 무조건 무료로 지하철 및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OMNY는 뉴욕 <-> 뉴저지는 이용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회 승차비용도 메트로카드보다 OMNY가 더 저렴합니다.
메트로카드는 1회에 3.25불이고, OMNY카드로 탭 했을 경우에는 2.9불입니다.
OMNY 카드는 아래와 같이 신용카드에 와이파이 이미지가 있는 신용카드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2개가 와이파이 이미지가 있었는데 2개 중 1개만 가능하고, 1개 카드는 오래전에 발급받아서 그런지 탭이 안 되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1개만 이용하고 1개는 메트로카드를 기계에서 발급하여 이용했습니다.
탭 하고 그냥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으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한국에서 옴니카드 발급받아 뉴욕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